[부산소식]부산외대, 멕시코학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기사등록 2019/09/17 18:05:31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은 오는 20~21일 부산 금정구 남산동캠퍼스에서 '21세기 멕시코의 도전과 전망'을 주제로 한 '제1회 아시아 멕시코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재한멕시코교수협회와 부산외대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미국, 멕시코, 중국, 일본 등 국내외 멕시코 연구자 40여 명이 참가해 멕시코의 문학과 정치·경제, 사회문화, 아시아와 한국에서의 멕시코 연구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은 2008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우리나라의 중남미 지역연구를 선도할 인문한국(HK+)연구소로 지정됐다. 또 지난해 9월 인문한국(HK⁺2)지원사업에 새롭게 선정돼 향후 7년간 중남미지역 연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해경, 하반기 해상종합훈련 실시

부산해양경찰서는 17~19일 부산 앞바다 등에서 '2019년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부산해경 소속 3001함 등 경비정 7척과  승조원 114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비정에서 사용 중인 각종 장비점검과 현장 및 실무위주의 8개 분야 12개 종목의 정박·해상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경비정을 비롯해 항공기, 파출소 연안구조정, 육군 126연대 등과 연계한 훈련을 실시해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1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오륙도 남동방 5마일 인근 해상에서 실제 해상사격 훈련도 실시한다.

◇부산혈액원, 헌혈의집 사상센터 개소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은 최근 헌혈의집 사상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헌혈의집 사상센터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 4번 출구 인근(애플아울렛 맞은편 엠시티 빌딩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 광복센터 운영을 종료하면서 이전 개소한 것이다.

이 곳은 148.9㎡(약 45평) 규모에 채혈침대 7대, 혈소판성분채혈기 1대, 혈장성분채혈기 2대 등을 갖추고 최대 7명이 동시에 헌혈을 할 수 있다.

◇부산문화재단·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업무협약 체결

부산문화재단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은 17일 부산지역 문화예술 진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공헌활동 전문가, 예술인이 함께 문화예술을 통한 가치 확산 사례공유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 개최, 부산문화재단 특성을 기반 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에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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