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서구, 여성안심 숙박업소 운영 확대 등

기사등록 2019/09/15 16:51:17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청 전경. 2019.09.15.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여성·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 제공을 위해 여성안심 숙박서비스 업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서구는 지정 심사반의 현장 방문조사를 거쳐 여성친화적 환경을 갖추고 기준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업소를 여성안심 숙박서비스 업소로 지정하고 있다.

여성안심 숙박업소는 여성·가족 지정층 운영, 발레파킹 제공, 여성전용 주차 공간 확보, 안심비상벨 설치 등을 충족해 차별화된 숙박환경을 제공한다.

서구는 지난해 업소 7곳을 지정한 데 이어 올해 새롭게 3개 업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또 클린 호텔 15곳과 클린 숙박업소 31곳을 별도로 지정,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오는 20일까지 여성친화기업 인증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15일 밝혔다. 2019.09.15. (사진=광주 서구 제공)  photo@newsis.com
◇서구, 여성친화기업 인증 접수

광주 서구는 오는 20일까지 여성친화기업 인증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서구는 여성친화기업 4곳을 인증, 기업에 현판 제공하며 ▲기업 홍보 ▲여성휴게실·수유실 조성 ▲샤워실 설치 등 명목으로 기업 환경개선금을 지원한다.지원 규모는 200만~700만원 상당이다.

신청대상은 서구 소재 사업개시 2년 이상 경과한 근로자 5인 이상 기업 중 여성근로자가 전체 근로자의 20% 이상인 기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서구청 여성아동복지과에 방문 제출하면된다. 우편 또는 이메일로도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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