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원 지사 2019년 추석 메시지 전해
원 지사는 이날 추석 메시지를 통해 "도민들이 행복한 추석을 보내길 기원한다"며 이 같은 뜻을 강조했다.
그는 "나라 안팎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제13호 태풍 '링링'의 피해가 더해져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주변과 따뜻한 정(情)을 나누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 어떤 고난과 시련의 격랑도 꿈과 용기를 꺾을 수는 없다"면서 "아무쪼록 가족, 친지들과 정을 나누는 행복한 추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원 지사는 현장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소방관계자와 국군장병에게도 고마운 뜻을 전했다.
그는 "연휴에도 도민과 관광객이 즐겁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국군장병과 경찰·소방 관계자, 근로자와 대중교통 종사자 여러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원 지사는 "유난히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도민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노력한다면 도민행복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힘을 모아 위대한 제주도민의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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