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마다 꽃길 거리마다 숲길…'서울, 꽃으로 피다' 시즌2

기사등록 2019/09/15 11:15:00

市, 16일 런칭 페스티벌…새 브랜드·슬로건

【서울=뉴시스】'서울, 꽃으로 피다' 포스터. 2019.09.15.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시즌2를 알리는 런칭 페스티벌을 16일 오전 11시 서울광장 동편(서울시청 정문 앞) 특설무대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는 미세먼지,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반려식물, 플랜테리어 등 일상 가드닝에 대한 시민수요를 반영한 도시녹화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민선7기인 2022년까지 생활권 주변 녹지량 확충뿐만 아니라 건물을 이용한 수직정원 조성, 지하철역사 등 실내정원 조성, 학교 통학로 주변 녹지공간 조성 등 생활밀착형 '도시숲'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런칭행사는 감미로운 보이스의 버스킹팀 '연어초밥'의 사전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선포식 ▲시즌2 소개와 경과안내 ▲축사 ▲홍보대사 위촉식 및 소감발표 ▲BI 제막식 ▲시민참여 런칭퍼포먼스 ▲모듈전시 투어로 진행된다.

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 홍보대사로 우리나라 최초 게릴라 가드닝을 소재로 한 예능프로그램인 JTBC '꽃밭에서'의 출연진 신현준, 이승윤, 윤박, 정혁을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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