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2동 구립어린이집 원아와 함께 만들어
목동현대아파트 옹벽은 평소 쓰레기 무단투기가 만연하고 잡초가 무성히 자라는 등 방치돼 있었다. 신정2동과 마을공동체 주민들은 쾌적한 보행 환경을 만들고자 이번 조성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구는 지난달 옹벽의 잡초 및 쓰레기를 제거한 뒤 구립 신정2동 어린이집 원아들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주민들이 함께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바람개비 40개를 비롯해 총 120개의 바람개비가 설치됐다. 아이들이 만든 바람개비에는 원아의 이름과 그림도 그려져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정2동 주민센터(02-2620-4219)로 문의하면 된다.
yoonseu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