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심리 워스트5, S-Oil·한국철강·서연·포스코·한섬
【서울=뉴시스】김제이 기자 = 11일 빅데이터 시장심리지수(MSI)가 가장 높은 '톱5'에 SK(034730), 농심(004370), LG전자(066570), LG화학(051910), 두산(000150)이 선정됐다.
이는 뉴시스와 코스콤이 주요 상장기업 250곳에 대해 공동 분석해 산출해 낸 빅데이터 MSI(http://m.newsis.com/stock.html, 모바일 전용)로 전 거래일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다.
SK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7단계 '매우 좋음'을 기록했다. 관련 키워드로는 배터리, 전기차, 가치, 웨이퍼, 폐수, 기술, 소송, 인수, SK이노베이션, 처리 등이 꼽혔다.
농심의 시장심리지수도 전 거래일 동일한 7단계로 나타났다. 연관 키워드로는 신라면, 라면, 이벤트, 영국, 프리미어리그, 특별, 사업자, 소비자, 경기, 에디션 등이 뽑혔다.
LG전자의 시장심리지수 역시 7단계로 전날과 똑같이 집계됐다. 온라인에서는 올레, 배터리, 식기세척기, 삼성, 화면, 가전, 스마트폰, 독일, 게임, 공간 등이 주로 검색됐다.
LG화학의 MSI지수는 7단계 '매우 좋음'으로 전 거래일보다 1단계 올라갔다. 주요 키워드로는 배터리, 소송, SK이노베이션, 전기차, 유럽, 폭스바겐, 특허, 독일, 경쟁력, 영업비밀 등이 선정됐다.
두산의 MSI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수준인 7단계를 기록했다. 핵심 키워드로는 트랙터, 콤팩트, 북미, 사모펀드, 소형, 출시, 건설기계, 농기계, 딜러, 현지 등이 꼽혔다.
시장심리가 낮은 '워스트5'에는 S-Oil(010950), 한국철강(104700), 서연(007860), 포스코(005490), 한섬(020000)이 뽑혔다.
S-Oil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단계 내린 1단계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관련 키워드로는 에쓰오일, 순직, 유족, 지방소방위, 권태원, 태풍, 정제마진, 나무, 위로금, 작업 등이 꼽혔다.
한국철강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1단계로 나타났다. 연관 키워드로는 경제, 교수, 크루그먼, 경기, 디플레이션, 시장심리지수, 세계, 확장적, 부양, 보호무역주의 등이 선정됐다.
서연의 시장심리지수는 1단계 '매우 나쁨'으로 전 거래일보다 6단계 급락했다. 온라인에서는 테마주, 조국, 장관, 임명, 거래대금, 화천기계, 투자자, 지사, 정치인, 검찰 등이 주로 검색됐다.
포스코의 MSI지수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1단계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주요 키워드로는 노사, 임단협, 서류, 조국, 잠정합의안, 추석, 인상, 금지, 조인식, 교섭 등이 뽑혔다.
한섬의 MSI지수는 1단계로 전 거래일보다 6단계 급락했다. 핵심 키워드로는 온라인, 아울렛, 추석, 최대,
할인, 프리미엄, 전용, 상품, 연휴, 이벤트 등이 꼽혔다.
MSI는 총 7단계로 나뉜다. 1단계 '매우 나쁨', 2단계 '나쁨', 3단계 '약간 나쁨', 4단계 '보통', 5단계 '약간 좋음', 6단계 '좋음', 7단계 '매우 좋음' 등으로 분류된다.
MSI 레벨이 가장 낮은 수준인 1단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7단계 쪽으로 바뀌면 해당 종목에 대해 온라인상에서의 반응이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뀌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한편 2017년 8월1일부터 선보인 빅데이터 MSI 모바일 전용 버전은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뉴시스' 앱을 내려받거나 뉴시스 모바일 홈페이지(m.newsis.com)에 접속한 뒤 메인화면의 '빅데이터 MSI'를 클릭해 이용하면 된다.
※ 빅데이터MSI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 지표로만 판단하면 뜻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je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