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국 전 민정수석, 장관 임명에 관련 테마주 약세

기사등록 2019/09/10 10:48:53
【서울=뉴시스】김제이 기자 = 조국 전 민정 수석이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자 관련 테마주가 연이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4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시장에서 조국 테마주로 부각됐던 화천기계는 전일 대비 260원(5.14%) 내린 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락으로 사흘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중이다. 이 밖에도 '조국 테마주'로 묶인 서연전자(-3.50%), 삼보산업(-5.53%)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조국 가족펀드 관련 의혹으로 검찰조사를 받는 더블유에프엠(-14.52%)은 더 큰 낙폭을 보이며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검찰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이상훈 전 더블유에프엠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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