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구시보 영문판 글로벌타임스 편집장
"중국과 미국, 실질적 진전 위해 노력"
5일(현지시간) CNBC는 미중 무역전쟁에 대해 논평해온 후시진 글로벌타임스 편집장의 트위터에 주목했다. 후 편집장은 "중국과 미국은 새로운 무역회담을 발표했고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무역전쟁에 지친 미국이 더이상 중국의 의지를 꺾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 양측 사이에 돌파구가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고 썼다.
후 편집장은 최근 중국의 보복 관세 공식발표를 몇시간 앞두고 중국의 보복을 경고하는 등 미중 무역전쟁에서 유의미한 발언을 내놓는 인사라고 CNBC는 전했다. 이 때문에 무역전쟁에 관한 정보를 원하는 많은 월스트리트 거래자와 시장 투자자들이 그의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
전날 미국과 중국은 10월초 미국 워싱턴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국 중앙(CC) TV는 "미중 무역협상 중국 측 대표 류허 부총리가 미국 측의 요구에 응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고, 양측은 10월 초 워싱턴에서 13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양측이 보복관세를 공식화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무역협상이 합의에 다다를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미국은 1일부터 1120억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15%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 10월1일부터는 25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율을 25%에서 30%로 올릴 방침이다. 또 12월15일부터 1600억달러어치 중국산 제품에 15% 관세를 추가 적용한다.
중국도 1일과 12월15일로 나눠 750억 달러어치 상품에 5%, 10% 관세를 매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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