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 당일 휴식 취한 뒤 이튿날부터 공식 일정 시작
문 대통령은 이날 특별한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한 뒤 이튿날인 2일 오전부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한국 대통령의 태국 공식방문은 2012년 이후 7년 만이다. 태국은 최대 제조업 기반 보유국으로 아세안에서 두 번째로 경제규모가 큰 나라다. 정부는 이번 태국 방문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을 과학기술·첨단산업 분야까지 확대·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다음 날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정상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 공동언론발표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또 이번 방문 기간에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을 통한 동반성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중소기업의 통합브랜드인 'Brand K' 글로벌 론칭 행사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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