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원유 재고량 감소에 힘입어 1% 상승 마감

기사등록 2019/08/29 05:59:34
【뉴욕=AP/뉴시스】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지난해 2월5일(현지시간) 한 거래인이 시황판을 바라보고 있다. 2019.08.29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미국 국채 금리 역전 심화와 미중 무역전쟁 격화, 영국의 브렉시트 가능성 등에도 미국 뉴욕증시가 28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뉴욕주식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258.20포인트(1.0%) 오른 2만6036.10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18.78포인트(0.65%) 상승한 2887.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9.94포인트(0.38%) 오른 7856.88에 거래를 마감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국채 금리 역전 심화와 미중 무역전쟁 격화, 영국의 브렉시트 가능성 등으로 장초반 하락세를 보였지만 원유 재고량 감소로 인한 에너지주 주가상승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ironn10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