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대 신청하세요, 글로벌컨설팅·교육 인력 양성

기사등록 2019/08/28 06:00:00

서울시50플러스재단, 28일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시스】서울50플러스재단 활동모습. 2019.08.13.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글로벌컨설팅, 교육분야에서 활동할 50플러스세대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50플러스재단은 이날 오후 3시 한국생산성본부 회의실에서 한국생산성본부와 50플러스세대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50플러스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50플러스세대가 전문강사 등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새로운 일·활동모델 등을 개발한다.

50플러스재단은 올해 2학기 과정부터 강사 양성과정 중 학기 당 우수 수료생 10명을 선정한다. 약 50만원 상당의 한국 생산성본부 역량강화 교육 수강의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과정은 기획력, 퍼실리테이터, 문서작성 등이다. 교육생은 이 중 1개 과정을 선택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이후 전문성을 갖춘 제2의 직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이 늘고 있다"며 "50+세대가 향후 글로벌 컨설팅, 교육 분야에서 보다 활발하게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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