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5G 클라우드 게임 9월 단독 출시.."다운로드 없이 즐겨라"(종합)

기사등록 2019/08/27 14:55:17

세계 최초로 5G기반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 선보여

5G 네트워크 기반 ‘장소’와 ‘단말’ 제한 없는 게임환경 제공

150종의 인기 PC 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스트리밍으로 가능

내달부터 5G 프리미엄 요금제 이상 고객에게 무료 체험

전국 100여개 직영점에 5G 클라우드 게임 체험존 마련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LG유플러스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본사 사옥에서 세계 최초 5G기반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선보이고 있다. 지포스 나우는 LG유플러스가 그래픽분야 기업 엔비디아와 합작으로 개발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5G스마트폰과 PC에서 다운로드 없이 이용 가능한 게임 서비스다. 5G스마트폰에서는 화면 입출력만 이뤄지고 게임에 필요한 컴퓨팅 처리는 클라우드 서버에서 전부 이뤄지기 때문에 5G스마트폰은 물론 저사양 PC나 노트북에서도 고사양의 게임을 단 몇 초만에 클라우드로 스트리밍하여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19.08.27.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LG유플러스가 5G 기반의 클라우드 게임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컴퓨터 그래픽 분야 글로벌 리더인 엔비디아와 손잡고 5G 스마트폰과 PC에서 다운로드 없이 이용이 가능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GeForce NOW)'를 오는 9월 국내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포스 나우는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북미와 서유럽의 30만여명을 선정해 무료 베타(시범)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시범 서비스 참여 대기자만 100만명을 웃돌며 차세대 게임 플랫폼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포스 나우를 이용하면 스마트폰과 PC는 화면 출력과 입력만 지원하고, 게임에 필요한 컴퓨팅 처리는 클라우드 서버에서 전부 이뤄지기 때문에 5G스마트폰은 물론 저사양의 PC나 노트북에서도 고사양의 게임을 단 몇 초만에 클라우드로부터 스트리밍해 구현할 수 있다.

이상민 LG유플러스 FC부문장은 이날 용산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클라우드 게임을 통해 모바일에서 볼 수 없었던 최고 화질의 게임을 선보여 모바일로 트리플A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겠다"며 "LG유플러스 고객만 즐길 수 있는 LG유플러스의 핵심 서비스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 엔비디아코리아 대표는 "지포스나우는 패치나 업데이트 걱정 필요 없이 게임에만 몰입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이밍 플랫폼"이라며 "최신 그래픽 기술인 RTX 서버와 LG유플러스의 빠른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현실감 있는 게임을 PC와 모바일을 통해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클라우드 게임에 대한 전 세계 주요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구글의 '스테디아(Stadia)',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클라우드(xCloud)가 각각 내년 글로벌 상용화를 앞두고 시범서비스를 준비·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초고속, 초저지연의 5G 네트워크와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전용 서비스를 통해 장소와 단말 제한 없는 새로운 게임 환경과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우선 5G 네트워크를 이용해 PC방 게임을 통째로 모바일로 옮겨 놓았다. 고사양 PC와 콘솔 게임 150여종을 스마트폰으로 이동하면서 외부에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클라우드 방식을 이용한 스트리밍 서비스이기 때문에 20~100여 기가 바이트(GB)에 달하는 고용량의 게임을 다운로드 받기 위해 기다릴 필요가 없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PC에서도 저장용량을 차지하지 않아 스마트폰의 메모리 확장과 고사양 PC를 구매해야 하는 부담도 없다.

지포스 나우에는 무료 온라인 게임은 물론, 스팀, 유플레이 등 기존 게임플랫폼에서 구매한 게임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게임 패치나 업데이트도 자동으로 해결돼 최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실내에서는 기가 인터넷이나 기가 와이파이를 활용한 접속도 가능하다.

손민선 5G 신규서비스담당은 "주요 타깃은 게임을 열심히 하고 싶은데 PC 사는데 경제적으로 제약이 있는 20대 남성과, 과거 스타크래프트를 즐겼던 30~40대 돌아온 게이머"라며 "어린 학생들의 게임 중독 문제는 사회적 이슈로 19세 미만은 가입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LG유플러스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본사 사옥에서 세계 최초 5G기반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선보이고 있다. 지포스 나우는 LG유플러스가 그래픽분야 기업 엔비디아와 합작으로 개발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5G스마트폰과 PC에서 다운로드 없이 이용 가능한 게임 서비스다. 5G스마트폰에서는 화면 입출력만 이뤄지고 게임에 필요한 컴퓨팅 처리는 클라우드 서버에서 전부 이뤄지기 때문에 5G스마트폰은 물론 저사양 PC나 노트북에서도 고사양의 게임을 단 몇 초만에 클라우드로 스트리밍하여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19.08.27. mangusta@newsis.com

LG전자 V50의 듀얼 스크린을 활용해 게임패드로도 활용할 수도 있다. 콘솔 게임처럼 실감나는 게임환경을 위해 블루투스 게임패드와 호환도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디자인한 엔비디아 공식 게임패드 글랩(GLAP)은 유플러스샵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인기 PC게임과 콘솔 대작 게임의 PC버전 등 150여종의 게임을 무료 체험 기간에 제공하고, 연말까지 200여종 이상으로 고화질 대용량의 인기 대작 게임을 추가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상용화 전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다음달부터 5G프리미엄 요금제 이상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5G프리미엄 요금제(월 9만5000원) 이상을 이용하는 고객은 다음달부터 앱스토어에서 지포스 나우 앱을 다운받아 서비스 가입 후 별도의 이용료 없이 서비스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다음달 2일부터 전국 100곳의 직영점에서 클라우드 게임 체험존도 운영한다. LG유플러스 클라우드 게임을 비롯, VR게임, AR서비스 등 5G만의 특화된 핵심 콘텐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5G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민 부문장은 "클라우드 게임은 지원금이 아닌 서비스 질로 5G 시장을 이끌려는 LG유플러스의 각오를 보여주는 서비스"라며 "5G와 게임을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왜 LG유플러스와 가야 하는지 고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클라우드 게임에 더해 다음주 AI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문화 공간인 'AI갤러리'를 6호선 공덕역에 오픈할 예정"이라며 "AI를 이용해 5G 콘텐츠를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하반기에도 새로운 5G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고객의 일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g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