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0개동 주민센터에는 각 동 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헬스장이 있다. 집에서 가깝고 저렴한 비용으로 운동을 할 수 있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올바른 운동기구 사용법을 가르쳐줄 트레이너는 없다.
구는 지난달 말부터 헬스 트레이너 2명을 고용해 연말까지 4개동에서 우리동네 헬스트레이너 사업을 시범적으로 진행한다.
우리동네 헬스 트레이너 사업이 시행되는 동은 ▲화곡1동 ▲가양3동 ▲가양2동 ▲방화3동 등이다. 기초생활수급자들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 호응도를 살핀 뒤 점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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