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기업 대표, 교수 등 8명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서 수상

기사등록 2019/08/26 15:16:01

이규형 한신기업㈜ 대표, 이상일 충북대 교수 대통령상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6일 '2019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충북 기업인과 교수 등 8명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진 왼쪽부터 이규형 대표, 이상일 교수, 장경식 대표, 임화준 대표, 유동윤 차장, 배인영 교수)2019.08.26.(사진=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6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중소기업 기술혁신 대전'에서 이규형 영동군 한신기업㈜ 대표와 이상일 충북대학교 교수가 산학연 기술협력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신기업은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이다. 이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Mg(초경량 마그네슘) 빌렛 제조'와 합금 관련 신기술·신제품을 개발했다. 최근 3년간 매출액 3% 신장, 신제품 50종 개발, 제품 수출 260억 원(매출 35%) 달성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하폐수처리 분야 연구와 교육에 힘써 기술개발, 지역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기업의 판로개척에 기여했다. 170건의 논문과 41건의 특허를 출원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충북대학교는 산학연기술협력분야(단체) 국무총리 표창을 거머쥐었다.

기술혁신분야(개인)는 충북 증평군 소재 성산하이텍 장경식 대표, 품질혁신분야는 단양군 ㈜기정소재 임화준 대표와 청주시 ㈜금진 유동윤 차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산학연(개인)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은 음성군 극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배인영 교수와 충북대 산학연컨소시엄센터 서지연 코디네이터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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