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아베 사학 스캔들 파헤치다···일본영화 '신문기자'
기사등록
2019/08/19 15:16:52
영화 '신문기자'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심은경(25) 주연의 일본영화 '신문기자'가 하반기 국내 개봉한다. 의문의 팩스를 받은 신문기자가 정권이 은폐한 사건을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일본에서 6월 개봉해 관객 40만명을 모았다.
아베 신조(65) 일본 총리가 연루된 초대형 사학 스캔들 '가케학원 사건'을 모티프로 삼은 작품이다. 당시 사건에 의문을 제기하며 정권과 대립한 도쿄신문 기자 모치즈키 이소코의 저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심은경은 사회고발물로 일본 영화계에 첫 발을 디뎠다. 모치즈키 기자를 모델로 한 신문기자 '요시오카 에리카'를 연기했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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