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NEW는 "올해 개봉한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 타이틀을 목전에 두고 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감독 크리스 리노드) '앵그리 버드2: 독수리 왕국의 침공'(감독 서럽 밴 오먼) 등 여름방학을 겨냥해 개봉한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이뤄낸 성과라 의미를 더한다"고 밝혔다.
주인공 공주의 별칭이기도 한 애니메이션 '레드 슈즈'는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원더풀 데이즈'(2003)의 컴퓨터 그래픽을 맡은 홍성호(53)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도 했다. 할리우드 톱스타 클로이 머레츠(22), 영국 배우 샘 클라플린(33) 등이 목소리 연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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