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전북은행이 도내 소상공인, 창업기업 및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포용적 금융지원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한국GM 군산공장 및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폐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이에 전북은행은 전북신보에 20억원을 특별출연했으며,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도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300억원을 보증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과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해에도 전북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출연하며 도내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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