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로따라 새 아파트 분양 러시…新주거타운화 활발

기사등록 2019/08/05 09:30:44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서울과 경기 서북부 지역을 잇는 '통일로'를 따라 새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면서 통일로변이 주거타운화 하고 있다.

통일로는 서울역에서 통일대교까지 서울 수도권 서북지역을 관통하는 총 길이 47.6㎞ 간선도로를 가리키는데 자동차뿐아니라 지하철 3호선을 이용한 광화문이나 강남 등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직주근접’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강북 최초의 10억원대 단지인 '경희궁자이'가 준공된 이래 통일로 주변으로 새 아파트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지난해 무악재권역의 '홍제 센트럴 아이파크', 녹번권역의 '힐스테이트 녹번', '래미안 베라힐즈' 등이 차례로 준공된 데이어 올해도 상반기에 지난 2월 ‘홍제 해링턴 플레이스’, 지난 7월 'e편한세상 백련산' 등이 분양을 마쳤다.

하반기에도 통일로 주변에서 아파트, 단독주택 등 분양이 잇따를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8월 중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제1주택 재건축사업인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10개동, 전용면적 34~114㎡ 총 832가구 규모로, 이 중 32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또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이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에서 응암2주택재개발 단지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를 하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5~152㎡, 총 128가구 중 118가구가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대림산업이 서대문구 홍은동에 홍은1구역 재건축 단지 지하 4층~지상 28층, 7개 동 480가구를 12월 분양한다. 우미건설은 오는 9월 고양 북삼송 일대에 총 527가구(연립 299가구, 단독 228가구)로 연립 및 단독주택 단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통일로를 따라 서대문구 홍제동과 은평구 녹번동∙불광동, 고양 삼송 등에 새 아파트 분양과 입주가 잇따라 신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면서 "지하철 3호선 이용이 편리한 데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신설, 2020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개통 등이 예고돼 교통체증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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