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부산기상청은 "당분간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위와 열대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밤 사이 부산의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25.2도를 기록, 이틀 연속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현상이다.
이날 금정구 등 부산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전망된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더불어 이날 부산의 평균 습도는 75%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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