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인터넷 방송 한 남성 폭행 조폭 BJ 입건

기사등록 2019/07/29 07:36:42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는 29일 함께 인터넷 방송을 한 남성을 폭행한 30대 조직폭력배 A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0일 오전 1시 30분께 부산 동구의 한 길거리에서 또래 남성 B씨에게 욕설을 하며 담뱃불을 얼굴에 가까이 대며 협박하고, 멱살을 잡아 옷이 찢어지게 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폭이자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고 있는 A씨는 합동 인터넷 방송을 하는 과정에서 B씨가 건방지게 굴었다는 이유로 이같은 짓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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