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2개 경기 관람 및 자원봉사자들과 오찬 예정
靑 젋은 2030 직원 20여명도 광주행…고민정도 동행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부터 23일까지 2개의 경기를 관람하고 자원봉사자들과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20~30대 청와대 직원 20여명도 광주를 방문해 현장 응원에 나선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회에 보다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젊은 직원들이 먼저 내려간다"고 했다. 고민정 대변인도 동행할 예정이다.
청와대 참모진들의 대거 광주행은 문 대통령의 당부에 따른 것으로, 문 대통령은 최근 각종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치르는 국제 대회이니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면 좋겠다. 청와대부터 나서서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는 경영, 다이빙, 하이다이빙,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 수영, 수구 등 6개 종목에서 세계 194개국 26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세계 수영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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