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월성계곡서 60대 급류에 휩쓸려 실종

기사등록 2019/07/21 16:21:08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21일 오전 9시42분께 경남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월성계곡에서 6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하고 있다.

신고자는 "이날 오전 남편(62)이 손을 씻으러 나간 후 돌아오지 않아 찾으러 나갔다가 지나가던 행인이 '누군가 물에 떠내려가는 것을 봤다'고 이야기를 해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119구조대, 거창군청은 사고 현장에 80여 명의 수색대를 파견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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