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차선 변경하다 사고난듯"…조사 중
2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께 경기 김포에서 출발해 여의도 방향으로 향하던 60번 버스가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고가 하부도로 기둥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인 최모(56)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유모(61)씨 등 승객 7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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