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마스코트 '해랑이' SNS 이모티콘 디자인 공모전

기사등록 2019/07/21 11:00:00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해양수산부가 바다의 날을 맞아 31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개최한 ‘MY LITTLE SEA in the city' 행사에서 아이들이 마스코트인 해랑이와 함께 테이크아웃컵을 재활용해 만든 미니 어항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매년 5월 31일은 바다의 날로, 바다의 가치와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올해로 22회를 맞이했다.  2017.05.31.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는 22일부터 9월1일까지 해수부 마스코트인 '해랑이'를 활용한 해양레저관광 홍보 SNS(누리소통망) 이모티콘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해랑이를 활용한 다양한 이모티콘을 제작해 여름철 해양레저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랑이 캐릭터를 활용해 해양레저관광 분야를 홍보할 수 있는 이모티콘 디자인을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9월1일까지 이메일(kmarina@kmarina.org)로 제출하면 된다.

해수부는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팀(상금 200만원), 우수상 2팀(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3팀(상금 각 5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일부 이모티콘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계획이다.

임지현 해수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해수부 마스코트인 해랑이를 활용해 해양레저관광 홍보 이모티콘을 제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해양레저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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