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아침(현지시간) 어코스타 장관이 자신에게 전화해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어코스타는 연방 검사이던 지난 2007년 마이애미에서 검사로 재직 당시 어코스타의 성범죄를 유죄인정 감형합의를 이끌었었다.
엡스타인은 지난 6일 성매매를 목적으로 한 인신매매 혐의로 또다시 체포됐다. 엡스타인이 다시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체포되면서 과거 그의 유죄인정 감형합의를 도운 어코스타 장관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면서 장관직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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