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러 간다며 외출한 70대 숨진 채 발견

기사등록 2019/07/11 21:56:07
【횡성=뉴시스】김경목 기자 = 실종됐던 70대 낚시객이 수색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45분께 강원 횡성군 횡성읍 반곡저수지에서 숨져 있는 이모(71)씨를 수색대가 발견해 인양했다.

이씨는 지난 8일 낚시를 하러 간다고 집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아 실종신고됐다.

경찰과 소방 등 수색대는 저수지에서 이씨가 타고 온 차량과 옷, 휴대전화 등 소지품을 발견하고 수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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