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붉은 수돗물' 인천시 상수도본부 압수수색
기사등록
2019/07/11 09:26:11
최종수정 2019/07/11 09:33:22
【인천=뉴시스】정일형 기자 = 경찰이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 11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와 공촌저수장을 압수수색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15분께 인천 미추홀구 상수도사업본부 사무실과 서구 공촌동 공촌정수장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수계전환 등과 관련된 일지 등 수돗물 자료 등을 확보한 뒤 해당 자료들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과 박남춘 인천시장을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조사하고 있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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