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한 해수욕장은 망상,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추암, 노봉, 대진, 어달 등 6곳이다.
지난해 6곳의 해수욕장에는 176만명의 피서객들이 다녀갔다.
동해시는 작년보다 더 많은 피서객 유치를 위해 날씨와 관계없이 운영되는 놀이시설과 야외풀장의 문을 열었고, 20일간 이어지는 문화행사 그린플러그드 2019 동해 대회와 내외국인 4000명의 참가가 기대되는 2019 스파르탄 레이스 대회 등 19개의 문화행사를 망상해변에서 펼칠 예정이다.
시는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자격증 소지자 50명을 수상안전요원으로 투입했다.
그 밖에 190여명의 종사자들은 교통, 주차 등 피서객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도우미 역할을 하도록 배치했다.
신영선 관광과장은 "동해시가 해양관광도시로 위상을 갖추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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