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6월 울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 고용률은 59.7%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울산지역 고용률은 올해 1월 4년 새 최저치인 57.1%를 기록한 이후 2월 57.8%, 3월 58.1%, 4월 58.8%, 5월 59.5% 등 5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난달 울산지역 취업자 수는 57만7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000명(-0.2%) 감소했다.
산업별로 보면 전년동월 대비 광공업에서 8000명(-4.3%), 건설업에서 4000명(-8.8%) 줄어든 반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5000명(12.1%),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에서 7000명(1.9%) 늘었다.
지난달 울산지역 실업자 수는 2만4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000명(-11.1%) 감소했다.
실업률은 4.0%를 기록,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0.5%포인트 하락했다.
울산지역 15세 이상 인구는 96만6000명으로 이 가운데 경제활동인구는 60만1000명으로 집계돼 경제활동참가율 62.2%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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