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에 따르면 6개 시·군 해수욕장 20곳에서 실시한 수질조사 결과 모든 해수욕장에서 대장균과 장구균이 기준치 이하로 나와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사장 모래의 중금속 성분 분석 결과에서는 납, 카드뮴, 6가크롬, 수은 등 5개 항목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지원 측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개장 기간과 폐장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조사 대상 해수욕장은 삼척 장호·덕산·맹방·삼척, 동해 추암·어달·망상, 강릉 정동진·경포·안목·연곡, 양양 하조대·낙산·인구, 속초 외옹치·속초, 고성 아야진·백도·송지호·화진포 등 2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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