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카 부부, 트럼프 G20 순방길에도 동행
이방카, 강경화 주최 여성역량강화회의 참석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순방길에 멜라니아 여사가 동행하지 않은 사례는 적지 않게 있었다. 건강 문제와 개인 일정 등의 이유였다. 지난 두 차례의 북미 정상회담에서도 멜라니아 여사는 불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부터 1박 2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도 홀로 참석했다. 대신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 이방카 보좌관의 남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이 함께 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G20 정상회의 기간 중 열리는 여성 역량증진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에 각국 여성 지도자와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이번 방한 일정에서는 멜라니아 여사 대신 이방카 보좌관이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방카 보좌관과 김 여사와의 만남은 지난해 2월 이후 16개월 만이다.
이방카 보좌관의 방한은 지난해 2월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당시 미국 대통령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찾은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남편 쿠슈너 선임고문은 이번이 첫 방한이다.
이방카 보좌관은 오는 30일 오전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한·미 여성역량강화 회의에 참석하는 등 개인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 참석은 강 장관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김 여사와도 따로 친교 시간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redi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