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본 등 환영집회…진보단체들 'NO트럼프' 대회
경찰 '갑호비상' 발령…숙소 등 경호구역 설정
이날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 1천만 국민운동본부'(석방운동본부)는 오후 1시30분 서울역에서 트럼프 대통령 방한 환영행사를 연다.
이들은 집회를 연 뒤 시청을 거쳐 청계광장으로 행진할 방침이다.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국본) 등으로 구성된 '트럼프 대통령 국빈방문 환영행사 준비위원회'도 오후 1시30분부터 대한문 환영집회를 연다.
오후 6시부터는 광화문사거리~남대문에서 성조기와 태극기를 들고 환영대회를 열 계획이다.
민주노총 등 50여개 노동진보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민중공동행동 등은 오후 5시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무기강매, 대북제재 강요, 내정간섭, 평화위협! NO트럼프 범국민대회'를 연다.
이들은 오후 5시30분께 서울광장을 떠나 세종로사거리까지 행진 한 뒤 그곳에서 다시 본대회를 연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지역에 최고 수위 경계태세인 '갑호비상'을 내렸다.
'갑호비상'에는 경찰관 연가 사용이 중지되고 가용경력은 100% 동원된다. 지휘관 및 참모(지구대, 파출소장 포함)는 사무실 또는 상황과 관련된 현장에서 정착근무 태세도 유지해야 한다.
경찰은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와 이동경로 등을 경호구역으로 설정해 교통을 통제하고 일부 집회시위도 제한한다.
newki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