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7일 주민기술학교 입학식
구는 다음달 30일까지 10차례에 걸쳐 영등포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청년건축학교(문래북로 116)에서 수업을 연다.
구는 타일, 도배, 목공, 설비, 전기 등 5개 분야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가르쳐준다.
영등포 청년건축학교 졸업생과 시니어은퇴자 등 지역주민이 강사로 나선다.
구는 교육 수료 후 지역 기반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설립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과 상담을 제공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주민기술학교를 통해 재능 있는 지역주민과 지역 내 생활기술 수요가 함께 어우러져 지역 기반의 새로운 일자리와 수익이 창출되는 사회적경제 상생 모델이 꼭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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