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작마을 놀이상자 보급

기사등록 2019/06/26 15:59:07

8월까지 자체개발한 놀이상자 관내 6개소 추가 보급

【서울=뉴시스】 동작구 아이들이 놀이상자를 가지고 노는 모습. 2019.06.26.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작마을 놀이상자'를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놀이상자는 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놀이활동가 등이 협력해 개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사방치기패, 원반, 공깃돌 등 10종의 놀잇감이 들어있는 놀이활동용품이다.

구는 2017년에 새싹 어린이공원 등에 '맘껏 놀이상자' 설치했으며 지난해 내구성을 보강한 '동작마을 놀이상자'를 자체 개발해 어린이집 5개소에 공급했다.

구는 올해 새싹·예담·큰별·문화·다원·신대방2동 어린이집 등 6개소에 '동작마을 놀이상자'를 8월까지 보급한다.

구는 놀이활동 전문가 모임 5개에 '이동식 동작마을 놀이상자'를 제공한다.
 
구는 11월까지 보급된 '동작마을 놀이상자'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분실·훼손된 놀이용품을 보충한다.

허중회 체육문화과장은 "놀이상자 보급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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