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니 대통령, 내무부와 경찰에 지시
여권 대신 확인서류에 날인
25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지난 23일 내무부와 경찰에 자국을 방문한 외국인의 여권에 출입국 도장을 찍지 않을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통신은 정부가 이란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비자를 발급 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받도록 하고, 여권이 아닌 이 서류에 출입국 도장 날인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90개 국가 시민들은 이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30일(추가 15일 연장 가능)간 이란을 방문할 수 있는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다.
한편, 미국 행정부는 이란을 방문한 관광객의 경우 무비자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이란은 미국의 규제를 피해 관광객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왔다.
지난해 이란 관광당국은 이란이 가까운 미래에 자국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여권에 출입국 도장날인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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