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Agro-Healing)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제공하는 농업활동이다. 농업이 가진 다원적 기능 중에서 특히 교육과 치유의 기능을 증진하는 활동을 말한다.
일반체험이나 관광과 달리 농업 활동을 통해 치료, 재활, 교육,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해 일반체험보다 농장주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치유농업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해 지난 2월 첫 수업을 시작했다.
치유농업의 개념부터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고, 치유농업 콘텐츠 개발과 치유 프로그램 개발방법 등을 중심으로 이론교육 18회와 치유농장 현장견학 2회 총 20회로 운영한다.
지난 5일에는 경북 경산시의 ‘원예치료센터 뜨락’과 ‘연원당 농촌교육농장’을 방문해 치유농장 운영사례를 살펴보고,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옥천군, 부소담악 등 주요관광지 3곳에 무인계측기 설치
옥천군은 정확한 관광객 수를 측정하기 위해 부소담악, 둔주봉, 용암사 등 주요관광지 3곳에 무인계측기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장령산자연휴양림, 장계관광지, 정지용문학관, 육영수 생가 4곳에서만 입장권 배부를 통해 관광객을 집계해 왔다.
방문객이 찾는 군의 유명 관광지는 많이 있지만, 관광객 수 측정 데이터가 없어 집계에서 빠졌고, 객관적이고 정확한 관광객 통계가 어려웠다.
군은 그동안 관광객 집계가 이뤄지지 않았던 주요 관광지 입구 3곳에 열감지 무인계측기를 설치해 정확한 관광객 수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집계한 통계를 군의 관광정책 수립과 관광수요 예측 기본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옥천군, 입양비용·입양축하금 지원
옥천군은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해 입양비용과 입양축하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입양특례법상 허가를 받은 입양기관에서 국내 입양한 가정이 옥천에 거주하면 입양 알선에 들어가는 비용(복지부 허가기관 270만 원, 시·도 허가기관 100만 원)을 입양기관에 지원한다.
입양기관은 입양 부모에게 일체의 입양수수료를 받을 수 없으며, 후원금 등도 강요할 수 없다.
입양신고일 1년 전부터 충북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현재까지 계속 거주하며 입양기관에서 아동을 입양한 양친에게는 입양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100만 원의 입양축하금을 지원한다.
입양아동이 만 16세가 될 때까지 입양아동 양육수당도 매월 15만 원씩 지원한다.
◇옥천교육지원청, 남부3군 학부모 대상 강연콘서트
옥천교육지원청은 11일 남부 3군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강연 콘서트를 열었다.
찾아가는 학부모 강연 콘서트는 학부모의 수요와 교육 접근성을 반영한 교육지원 서비스로 충청북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와 옥천교육지원청이 연계해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이재연 교육학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심리학으로 알아보는 가족사용설명서’라는 주제로 보은·옥천·영동의 학부모와 담당교사 100여 명을 상대로 강연했다.
이재연 박사는 부모교육전문가로서 아이가 실수했을 때, 형제자매가 싸울 때 등 부모들이 마주하는 상황을 사례별로 소개했다.
현명하게 아이의 마음을 읽고 대처하는 법, 아이에게 자신을 투영하는 부모의 심리문제까지 다루면서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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