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예비·초기 창업패키지 동시선정 30억여원 지원받아

기사등록 2019/06/10 11:22:45
【대전=뉴시스】 한밭대가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동시 선정됐다.(사진=한밭대 제공)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밭대는 정부의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동시 선정돼 30억5440만원의 사업자금을 (예비)창업자 지원에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창업사업화 분야에서 고급기술인력 수시발굴을 위한 '기술창업 스카우터'를 운영하고 창업교육과 멘토링, 사업화자금 지원, 마케팅, 네트워킹 등을 통해 엑셀러레이팅 기능을 강화한다.

 또 R&D, 마케팅, 투자 등 패키지 혹은 연계 지원을 통해 성장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스케일업' 활동을 지원한다.

 대학생 참여 사업으로는 연간 1억원 규모의 '레인보우 창업장학금', 정규 교과 이수를 통한 창업동아리 활동의 학점을 부여하는 '캡스톤디자인형 창업동아리', 정규교과 형태의 창업교육을 진행하는 '대학생 창업강좌' 등이 실시된다.

 이밖에 창업자간, 창업자와 투자자간 등 시장 연계형 멘토링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킹을 위해 '스타트-하우(Start-How) 창업포럼' 개최 등을 비롯 지역 초-중-고-대학 연계형 창업동아리 연합체 발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밭대 관계자는 "충청권 국립대중 유일하게 두 개 사업에 동시선정됐다"며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도 선정돼 예비창업자부터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까지를 아우르는 창업지원 기관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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