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수술 부위 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 사용이 권고되는 위, 대장, 유방, 척추 등 19개 수술을 시행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체 839개 의료기관을 1~5등급으로 분류해 발표했다.
국내 수술 관련 예방적 항생제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적정 항생제 사용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평가는 의료기관의 자발적 질 개선과 항생제 오남용을 예방하고자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나득영 병원장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은 환자의 안전과 직결된 요소다.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임을 인증받게 된 만큼 더욱더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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