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 실종자' 한자릿수로…"60대 한국남성 시신 확인"

기사등록 2019/06/06 23:47:41

사망자 17명·실종자 9명·생존자 7명

【부다페스트(헝가리)=뉴시스】추상철 기자 = 6일 오전(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사고현장 인근에 마련된 현장 CP 앞 선착장에서 헝가리구조대가 수색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2019.06.06.   scchoo@newsis.com
【부다페스트=뉴시스】조인우 기자 = 6일(이하 현지시간) 허블레아니호 침몰 지점 남단으로 5.8㎞ 떨어진 라코치(Rakoczi) 지역에서 발견된 시신이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이번 참사 직후 7명이었던 사망자 수는 17명이 됐고, 19명이었던 실종자 수는 9명으로 줄었다.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께 라코치 지역에서 헝가리 주민의 신고로 수습된 시신 1구에 대해 한국·헝가리 합동감식팀이 신원 확인을 한 결과 침몰 유람선에 탑승한 한국인 남성 관광객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허블레아니호 탑승 한국인 33명 중 사망자는 17명, 실종자 9명, 생존자는 7명이 됐다.

합동감식팀은 이날 오전 11시26분께 사고 현장에서 약 40㎞ 떨어진 싸즈헐롬버떠(Szazhalombatta)에서 수습된 시신 1구에 대한 신원확인도 진행 중이다.

역시 주민의 신고로 발견된 이 시신이 허블레아니호 탑승객으로 확인되면 실종자는 8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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