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무료 요실금 건강강좌

기사등록 2019/06/05 13:42:31

요실금과 기본 비뇨기 질환 수업

【서울=뉴시스】 양천구청 전경. 2019.04.18. (사진= 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보건소는 7일 오후 2시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목동서로 339)에서 요실금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수업은 7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동안 열린다.

서울시 서남병원 비뇨의학과 윤현석 과장이 노인 요실금과 기본 비뇨기 질환을 주제로 강연한다.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요실금 예방과 치료에 관심 있는 양천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별도 신청 없이 강좌가 열리는 시간에 맞춰 양천구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목동서로 339)로 오면 된다.

구는 "요실금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고령의 나이일수록 그 빈도가 증가한다"며 "그러나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정상적인 노화의 과정으로 인식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거나 부끄러움에 치료를 포기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요실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해 부정적인 편견을 해소하고 양천구민들의 요실금 예방과 치료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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