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이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선발 출전한다.
이로써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박지성 이후 한국 선수 두 번째로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박지성은 2009년과 2011년 결승 무대에 출전했다.
그동안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배치된 가운데 손흥민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리 알리와 2선에서 지원한다.
토트넘은 16강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8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준결승에서 아약스(네덜란드)를 차례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이번 결승은 2007~2008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첼시의 대결 이후 11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팀의 만남이다.
한편, 리버풀은 살라, 마네, 피르미누로 이어지는 공격 삼각편대를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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