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기묘한 이야기'는 1980년대 미국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현실세계와 이계(異界)를 의미하는 '뒤집힌 세계'의 공존으로 인해 일어나는 기묘한 현상들을 다룬 SF 스릴러 드라마다. 올 여름 시즌3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 '레고 기묘한 이야기의 뒤집힌 세계(75810)'는 2000개가 넘는 부품을 통해 작품 내 세계관의 중심이 되는 주인공 윌 바이어스의 집을 재현했다. 서로 대조되는 현실 세계와 뒤집힌 세계 속 집을 위아래로 맞붙여 원하는 방향으로 뒤집을 수 있도록 디자인돼 집을 경계로 두 세계를 넘나드는 설정을 연출할 수 있다.
침실, 거실, 주방으로 구분된 집은 천장의 크리스마스 전구와 이계의 괴물 데모고르곤을 잡기 위한 곰 덫, 거실 전화기와 알파벳이 써진 벽 등 드라마 속 소품들을 구현했다.
일레븐, 마이크, 루카스, 더스틴을 비롯해 윌 바이어스와 어머니 조이스 바이어스, 짐 호퍼 서장, 데모고르곤 등 드라마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로 구성된 총 8개의 미니피겨가 들어있다.
이번 신제품은 다음달 1일부터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 및 전국 레고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총 부품 수는 2287개, 가격은 31만9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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