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위용성 기자 = 북한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사실을 돼지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공식 보고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30일 밝혔다.
OIE 발표에 따르면 지난 25일 북한 자강도 우시군 소재 북상협동농장에서확진 판명된 ASF로 해당 농장 내 사육 중이던 돼지 99마리 중 77마리가 폐사했다. 나머지 22마리는 살처분했다.
북한 당국은 이동제한, 봉쇄지역 및 보호지역 예찰, 사체·부산물·폐기물 처리, 살처분, 소독 등 방역조치를 취했다고 OIE가 전했다.
농식품부는 31일 오전 이재욱 차관 주재로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접경지역에 대한 방역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에는 통일부·환경부·국방부·행정안전부·경기도·강원도 등 관계기관 긴급회의를 개최해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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