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헝가리 유람선 사고에 4개 부처 장관 오찬 연기

기사등록 2019/05/30 10:27:30

헝가리 사고 관련 정부 대응 뒷받침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이해찬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5.29.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 장관들과 갖기로 한 오찬을 연기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단체 여행각이 탑승한 유람선이 침몰한 사고 대응을 위해서다.

민주당은 이 대표가 이날 갖기로 한 4개 부처 장관과의 비공개 오찬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 대표는 이날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비공개로 장관들과 잇따라 오찬을 가질 예정이었다. 부처 장관들과 국정과제, 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다.

예정된 순서는 이날 4개 부처를 시작으로 다음달 4일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5일 외교부·통일부·국방부, 7일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25일 법무부·행정안전부 장관 등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헝가리 유람선 사고에 정부가 총력 대응키로 한 상황에서 오늘 부처 장관들과 오찬을 갖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며 "이 대표는 정부 대응을 모니터링하고 당 차원에서 정부를 도울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당 차원의 긴급대책회의 개최 여부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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