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후 관객의 관심이 급증했다.
앞서 '기생충'은 칸 프리미어 시사회를 통해 봉준호 감독 특유의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연출력과 예측불허의 전개, 위트 있는 대사, 배우들의 빈틈없는 호연으로 전 세계 평단 및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전개된다. 두 가족의 만남은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간다.
'기생충'은 28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된다. 일반 개봉은 30일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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