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다음달 5일과 12일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금천구청 평생학습관 3강의실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채용동향 분석 및 취업전략 수립 ▲개인 맞춤형 입사지원서 작성(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면접 이미지메이킹 ▲면접 보이스코칭 등이다.

40~64세 중·장년층 구직자는 주소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다음달 4일까지 금천구 일자리센터(금천구청 1층 통합민원실 내)로 방문 신청하거나 구청 누리집(www.geumcheo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nspig@geumcheon.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일정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고령화와 실업난으로 청년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생계를 책임져야하는 중․장년층들이 경제적 문제 등 심각한 사회문제에 직면해있다"며 "이번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으로 중·장년층들이 직업능력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회복해 재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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