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른손이앤에이, 기생충 황금종려상 수상에 '상한가'

기사등록 2019/05/27 09:23:33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봉중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에 이 영화의 투자 및 배급을 맡은 바른손이앤에이(035620)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2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바른손이앤에이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80원(29.9%) 오른 252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기생충은 지난 25일(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고 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바른손이앤에이에 지난해 125억원의 투자를 단행했다. 기생충은 192개국에 선 판매될 예정이어서 바른손이앤에이의 투자에 따른 이익금도 급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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