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강원도당, 강릉사고 "희생자 애도, 부상자 쾌유 기원"

기사등록 2019/05/24 19:28:55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경찰과 관계기관 관계들이 지난 23일 오후 강원 강릉시 대전동 과학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1공장 뒤편 수소탱크 3기 폭발사고 현장에서 부서진 수소탱크를 살펴보고 있다. 2019.05.24.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24일 전날 강릉에서 수소탱크 폭발사고로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에 대해 "숨진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잠겨 있을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하고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국당 강원도당은 "문재인 정부는 그동안 대형재난 앞에서 국가 개조를 내걸고 재난안전은 국가가 책임지겠다며 수없이 국민을 상대로 외치곤 했다"면서 "제천화재 참사 등 잇단 대형재난 이후에도 근본적인 제도 개선 없이 그때 그때 사후약방문식의 부실한 대응을 하고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강원도당은 "희생자 대부분은 미래가 촉망되던 연구원 및 벤처경영인들로 국가적 인재 손실이 아닐 수 없다"며 "관계당국의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을 촉구하며 국가산업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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