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28일 선진건설기업 변화대응 세미나

기사등록 2019/05/23 14:33:02
【서울=뉴시스】해외건설협회 로고.2018.10.26(제공=해건협)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 해건협)가 변화하는 세계 건설시장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27일 오후 서울 서소문동 해외건설 교육센터에서 ‘선진 건설기업 변화대응 동향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건협은 국제유가의 제한적인 회복과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한 세계건설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으로 최근 해외건설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유사한 사업형태를 가진 선진 EPC 건설사들의 대응동향을 벤치마킹해 내적 체제의 비교 검토와 변화의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해건협 조성원 부장이 서구 및 일본 건설기업 경영전략 분석 ▲도요엔지니어링코리아 황철환 상무가 일본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업의 최근 변화 대응 동향 및 경영전략 소개란 제하로 주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이성훈 변호사(선진/한국 EPC 기업 비교분석과 제언) ▲김광복 전 유럽 EPC사 이사(유럽 EPC 건설기업의 최근 변화 대응 동향 및 경영전략 소개) ▲해건협 김종국실장(포르투갈 주요 건설기업의 해외진출전략 분석)의 발표가 각각 있게 된다.

해건협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변화의 시기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EPC 기업들이 선진 건설사들의 대응동향 분석과 전략 탐구를 통해 한단계 도약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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