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지와 북부 지역에 건조주의보 발효

기사등록 2019/05/23 10:27:20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기상청은 23일 오전 10시10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와 북부 지역에 건조주의보를 내렸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23일 오전 10시10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와 북부 지역에 건조주의보를 내렸다.

현재 특보가 발효 중인 한라산 등 산지와 제주시 지역의 실효습도는 25~35%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실효습도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대기가 건조함을 나타낸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 남부와 동부에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고 있어 특보구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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